품질관리란 무엇인가?
오랫만에 넋두리성 포스팅을 해 봅니다.
구매업무를 10년하다가 품질조직도 끌어안고 관리하게 된지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매업무를 하면서 항상 품질관리를 하는 구성원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 인원들을 도와주고 싶다. 함께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던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3년 가량하고 이제는 그 인원들을 끌어안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일들이 원활하게 잘 풀리고 앞으로의 회사생활은 승승장구하고 모든 것이 잘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품질조직을 끌어안고 단 1년이 안되는 시간에 모든 것은 원점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품질문제가 생기게 되고, 새로운 고객의 품질요구사항은 현재의 조직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을 구성원들과 함께 잘 이겨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아니었습니다.
조직은 이곳 저곳에서 멍이 들어가고있고 출구가 없는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고 있는 심정입니다. 과연 무엇이 잘못되어 아니 어떤 계획이 잘못되어서 현재가 된 것일까요?
구매, 품질 통합조직을 관리하고 난 이후에 최고로 어렵고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 오늘같습니다. 모든 것이 자고일어나면 평온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기록을 마칩니다.
과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나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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