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업무 매출이 없으니 할일이 없는 걸까?
안녕하세요 구매이야기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구매인이 회사의 매출이 별로 없을때 할일이 어떤게 있는가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구매팀의 경우 생산을 서포트하는 입장이라 매출이 없는 경우 구매의 기본적인 업무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도 있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요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원재료를 구매해서 제품화하여 다시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요즘이 정말 어렵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상태이다 보니 사람을 추가적으로 부르지 않고 내부에서 해결을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현재 근무 중인 인원으로 잔업을 해서 일을 마무리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을 할때는 라인 작업자, 관리자 뿐만 아니라 영업, 품질, 구매팀의 담당자도 잔업을 지원하거나 근무시간에도 일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잔업시간에 일을 하고 잔업비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지 않는 회사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주말에 특근을 하면서 특근비도 없고, 보통은 대체근무로 잡아줍니다. 그런데 대체근무로 휴가가 생겨도 휴가를 쓸 시간은 없고, 휴가를 내려고 해도 눈치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의 상승은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과 과정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서히 단계적으로 상승을 했다면 현재와 같은 최악의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인적인 역량강화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루었던 사외교육을 수료하거나 기존 업무에서 개선을 해야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만들거나, 원가절감을 위한 고민도 이런 때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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