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매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구매에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저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고, 맡고 있는 업무가 구매관리입니다. 구매업무는 2010년 10월부터 맡게 되어서 현재 8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구매업무를 하기 전에는 품질업무를 하였습니다. 품질업무는 복학 전 1년 가까이 하였고, 졸업 전에 취업을 하여 4년, 이직을 한 후에 구매업무를 하기 전에 4년을 하여 거의 9년을 하였습니다. 직장경력이 품질업무 9년, 구매업무 8년으로 합치게 되면 17년이나 되었네요. 물론 군복무를 특례병으로 받았기에 생산라인에서 제조도 2년 넘게 했습니다.
품질업무는 iso심사원, 식스시그마 블랙벨트, tps 등을 추진하면서 이론, 실무적인 부분에 자신이 있지만, 구매업무는 아직도 이론적인 부분보다 실무를 위주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이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공부를 하겠지만, 저도 공부를 다시 하고 강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구매관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구매관리란?
구매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합니다. 어떤 물건을 마트가서 사는 것도 구매가 되고, 온라인으로 건강식품을 사는 행위도 구매가 됩니다. 구매란 대가를 지불하고 외부로부터 자재 및 용역을 취득하는 기능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어려운 교과서 적인 표현이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회사 내부에는 없는 물건을 다른 곳에서 돈을 주고 사오는 행위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이 마트나 온라인 마켓에서 자재를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닌 회사에서 구매행위를 하기 때문에 판매자(보통 구매담당자는 업체라고 함)와 가격에 대한 협상이 있어야 하며, 좋은 품질의 자재를 납품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고, 필요한 수량을 필요한 시기에 납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구매기능에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조직에서는 구매방침을 포괄하는 구매계획과 구매실행의 관리 및 구매조직관리 전체를 구매관리하고 합니다. 좀 더 넓은 광의적인 정의로는 협의의 구매관리와 외주관리, 협력회사관리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조달이라는 모든 취득행위가 있고, 구매는 조달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구매관리는 조달기능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매라는 업무는 단순히 돈을 주고 물품을 받는 행위가 전부가 아니라 자재와 거래처에 대한 취득계획과 일정계획, 구매방침의 결정, 조사, 선정 등과 독촉이나 납품검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구매관리를 조달관리나 자재관리로 표현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구매관리의 본질적인 부분도 과거에는 자재조달의 기능이라면, 현재에는 이익 창조의 기능으로 바뀌고 있고, 과거 타부서에 소속된 종속적인 역활이였다고 하면 현재에는 경영의 주요기능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비전문적인 업무이였기 때문에 미전문적인 일이었다고 하면 현재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적인 인원에 의한 직무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날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여담이지만, 중소기업의 구매업무는 보통 사장의 친척이나 믿을 수 있는 지인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요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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