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관리가 어려운 이유
안녕하세요 구매이야기입니다.
오늘을 구매담당자로 구매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합니다.
구매업무는 시대적으로 돈을 쓰는 일이 아닌 돈을 버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무슨 말이고 하니 기존에 돈을 주고 물건을 사오는 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오는 물건에 대한 단가 인하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회사의 이익에 기대를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원가절감 활동에는 기존과 동일한 재질과 크기에 자재를 기존 거래처가 아닌 타 거래처를 통해 더 싼 가격에 매입을 하는게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는 기존 재질보다 싼 재질로 변경하여 매입가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세번째는 기존 재질에서 기능에 문제가 안되도록 크기를 낮추어 매입가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자재에 대한 유무를 판단하여 해당 자재를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부분이 보통의 구매업무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입니다.
이외에 무역을 통해 원자재를 사 오는 경우 저 저렴한 포딩업체 선정이나, 결재방식 협상도 회사에 돈을 벌어 주는 기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들이 현재의 구매 업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을 바닥까지 하고는 더 이상 원가절감 활동으로 추가적인 절감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일어납니다.
기존 거래처 이외에 거래처에 견적을 받고 협상을 해도 더 이상 단가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업체와 거래를 지속적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회사 내부에서는 기존 거래처에서 백마진이나 기타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중소기업이라도 비교견적과 원자재 가격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해당 부품의 가격인하가 안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자료를 통해서 어필을 해야 합니다.
<구매담당자 여러분 어렵고 힘들더라도 내가 하는 일이 회사의 성장과 이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남은 시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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