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나들이

푹푹 찌는 폭염인데 딸의 바닥 분수 사람 덕에 근처 바닥분수가 있는 공원에 나왔다. 이곳은 어린이 도서관도 있고 수변공원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카페거리가 있다.


신나서 열심히 뛰어다니며 물놀이를 하는 아이를 보니 기분이 좋다.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했던가 생각을 해본다. 시골이라 바닥분수는 당연히 없었다. 그러나 나의 친구는 졸졸졸 흐르면서 항상 나를 반가주는 냇가가 있었다. 살아가는게 항상 호기심에 가득 찼던 그때. 고향을 떠나온 지금 그립기도 사고 아득하기도 하다.


그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지 식물이 좋고 화분이 좋다. 물론 잘 키우지는 못한다. 식물을 보면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게되는것 같다. 애완동물 정도의 유지비나 관리도 안들고, 요즘은 반려식물이라고도 하더군.


더운 날인데 따뜻한 스벅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다. 언제쯤 내가 원하는 삶인 경제적 자유인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원할때 일하고 함께이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고 떠나고 싶을 때 바로 떠날 수 있는 자유인이 되고 싶다. 아직은 완전한게 하나도 없지만 종국에는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루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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