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화분 20.04.04

베란다 텃밭에서 식용식물 기르기 - 2020년 4월 4일 토요일

도시 농업의 시작은 베란다에서 시작이 된다. 도시농부라는 직업은 평일 저녁, 주말에 한정해서 주말농장을 하기에는 애매하고 베란다 공간이 많은 아파트에서 본인 가족이 먹을 정도의 작물을 기르는 일이다. 씨를 뿌려서 발아해서 심는 분들도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종묘사에서 파는 모종을 사서 기르는 것이 좋다. 이제 1주일이 지난 작물의 현황을 볼까요!


1. 대파와 한살림 차린 딸기 화분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았다. 1주일이 경과된 시점에서 보면 물은 2일 정도 주었고, 분무기를 통해 자주 물을 분사해 주었다. 이일은 매일 하고 있다.


2. 적와사비와 부추의 동거 화분

적와사비는 처음 심은 후에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죽은 줄 알았는데 물을 듬뿍 준 이후 기운을 차리고 아주 쌩쌩해졌다. 부추도 이제 자리를 잡았다.

3. 딸기 화분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딸기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분을 독채로 쓰고 있다. 딸기 꽃은 정말 예쁘고 피었다. 열매가 제법 몇개 달려 있고 과실을 딸 날도 있을 것 같다.




4. 쑥갓과 브로콜리의 한 살림 화분

이제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았다. 쑥갓도 처음엔 축 쳐져서 실패한 줄 알았는데 물을 듬뿍 주고 난 이후에는 저렇게 쌩쌩해졌다. 브로콜리는 처음부터 씩씩했다.

오늘 미세먼지 수치가 100이지만 그래도 환기를 해 주어야한다. 식물들은 미세먼지에 강하겠지...

앞으로 상추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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